영월캠핑장 보보스캇 캠핑장 메타세콰이어길 T18사이트 우중캠핑

영월캠핑장 중 보보스캇 캠핑장은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많은 캠퍼들사이에서 몇 안되는 손꼽힐 정도로 힐링이 되는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어길 캠핑장으로 잘 알려진곳입니다. 잘 정비된 파쇄석과 노지 느낌의 맨흙 사이트로 나뉘며 다소 사이트 간격은 좁은 느낌이 있으며 오토캠핑은 물론 백팩킹, 차박까지 할수 있는 캠핑장입니다. 자연경관이 좋으며 인근 영월 섶다리 마을, 법흥계곡도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할수 있습니다.  

 

 

 

영월캠핑장 중 보보스캇 캠핑장을 추천하는 이유?

보보스캇 캠핑장은 여름엔 온통 푸른나무로 가득하여 눈으로 보이는 모든것이 힐링 자체입니다. 특히 캠핑장 중앙을 가로지르는 큰키의 메타세콰이어길이 하이라이트라 할수 있습니다. 가족, 연인, 친구들끼리 사진도 찍고 담소도 나누고 아이들은 뛰어놀수 있는 놀이터로도 만족할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영월캠핑장 중 보보스캇 캠핑장을 추천하는 이유라할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수영장, 족구장, 놀이터, 매점, 펜션까지 운영하고 있어 꼭 캠핑이 아니더라도 펜션에서 가볍게 즐길수 있어 더 좋은 펜션 캠핑장입니다.

 

보보스캇 캠핑장에서 명당?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수 있지만 제가 캠핑장을 둘러보고 명당이고 생각한 사이트는 파쇄석  C28 그리고 노지느낌의 사이트로 이번에 제가 예약한 T18 사이트가 명당으로 뽑았습니다. 

C28 사이트는 메타세콰이어길 끝에 자리하고 있고 다른 사이트보다 2배는 넓은 사이트이고 관리실과 매점은 멀수 있으나 자주 이용하는 개수대와 샤워실/화장실이 가까이에 있어 명당으로 뽑았습니다. 다음으로 2번째로는 T18 사이트, 메타세콰이길이 앞 사이트로 가려져 있으나 T18 사이트의 선물과 같은 약간 독립적이면서 나름 산책로라 할수 있는 예쁜 길과 멋진 숲뷰를 가진 또다른 명당이라 할수 있습니다.

 

 

보보스캇 캠핑장의 하이라이트라 할수 있는 메타세콰이어길입니다.

 

대충 찍어도 예쁘게 잘나오는 메타세콰이어길 입니다 ㅎ

 

보보스캇팸핑장 메타세콰이어길 끝길(?)  사진 오른쪽 아래 구석에 파쇄석 사이트가 명당으로 뽑은 C28 사이트입니다

보보스캇캠핑장 파쇄석 사이트인  C사이트 전경과 오른쪽에 개수대,샤워실, 화장실 건물입니다.

 

 

보보스캇캠핑장 명당으로 뽑은 T18 사이트

제가 이용한 흙바닥 노지의 느낌과 나름 단독사이트 느낌도 나는 힐링 제대로 할수 있는 보보스캇핑장의 명당 사이트라고 감히 말할수 있습니다. 사이트가 좁지 않지만 정자 있는 쪽의 공간과 앞쪽의 공간을 추가로 사용도 할수 있어서 카즈미 X5  텐트와 꽁타프까지 넓은 공간을 사용할수 있는 명당사이트입니다.

우중캠핑으로 선택한 카즈미 X5 텐트는 전실이 있는 2인 캠핑으로 작지 않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는 텐트라서 굳이 타프까지 피칭할 필요는 없었지만 사이트가 넓고 2박3일 캠핑이고 비까지 내리니 쾌적하고 편하게 넓게 지내려고 아래 사진과 같이 세팅을 했습니다.

우중캠핑으로 2박3일동안 비가 제법 많이 내렸지만 나무숲이 우거진 탓에 타프로 떨어지는 빗소리가 시끄럽지 않고 듣기 편한 좋은 느낌의 빗소리가 정말 좋았습니다.

보보스캇캠핑장 T18 명당사이트 카즈미X5 텐트와 꽁타프 조합입니다.

카즈미X5 전실 공간도 넉넉하지만 꽁타프까지 설치하여 넓은 공간으로 쾌적하고 편한 2박3일 캠핑을 보냈습니다.

T18 사이트에서 바라본 풍경이 너무 예쁩니다. 숲풍경이라 초록초록해서 눈이 맑은 느낌이고 제대로 힐링할수 있었습니다.^^

 

 

보보스캇캠핑장 인근 볼거리 먹을거리?

보보스캇캠핑장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캠핑장을 둘러싸고 있는 평창강이 흐르는 그 위로 판운 섶다리가 놓여 있는 풍경도 너무 예뻣습니다. 두사람이 겨우 지나갈 정도로 좁은 섶다리 아래로 작은 물고기도 볼수 있고 다리 건너에 브리즈 카페에 앉아 멋진 풍경을 보며 따뜻한 커피도 한잔 마시며 수다도 떨고 캠핑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즐길수 있어 좋았습니다. 

판운 섶다리 주변으로 텐트를 피칭할수 있는 노지가 넓게 있어서 캠핑장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노지캠핑을 즐겨도 좋을거 같습니다. 다만 지역 행사가 있을시 음주가무가 펼쳐지면 시끄러워서 캠핑은 할수 없습니다. 제가 간 그날이 딱 그런날이었습니다. 얼마나 시끄럽던지 멀리 떨어진 제 사이트에까지 앺프에서 흘러나오는 쿵쾅쿵쾅(노랫소리) 조금 신경쓰였습니다.  

비가 내려서 질퍽했던 판운 섶다리

카페 루프탑에서 판운 섶다리 너머로 보이는 보보스캇캠핑장과 산에 운무가 걸치 풍경이 예술입니다.

카페 브리즈(breeze)

 

 

2박3일 우중캠핑을 끝내고 철수 하면서 머물렀던  T18 사이트를 찍어봤습니다.

철수하는 날까지 비가 내려서 철수하는데 애를 좀 먹었지만 철수 전까지는 너무 힐링이었기에 기억에 남는 캠핑이었습니다.

우중캠핑은 철수가 너무 힘들고 힘들고 힘들어요~ 비맞은 텐트와 타프를 말리고 정리해야 하는 점은 정말 다시는 우중캠을 안할것이라 다짐을 하게 만들지만 또다시 우중캠핑을 가는...

캠핑장이 집에서 멀기도 하고 모기에 10방은 물린거 같아서 아마도 또 가진 못할거 같습니다(응?)ㅎㅎㅎ

한번은 가도 좋을만한 캠핑장인것은 분명하니 아직 못 가보신분들은 꼭 한번 가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철수 후 T18 사이트 입니다.

 

텐트 말리기 너무 스트레스~

우중캠핑은 하지말자 하지말자 하지말자!

잘~ 말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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